▲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태권도대회’가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3천여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ㆍ녀 중ㆍ고 태권도대회’가 오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3,200여 중ㆍ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중ㆍ고 남ㆍ녀 체급별 품새 및 겨루기 경기로 펼쳐진다.

겨루기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품새는 8월 9일과 10일 이틀간 치러진다.

시는 열흘 이상 치르는 이번 대회는 대규모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들이 태백을 방문해 수일간 머무르는 만큼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각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도 위생 및 친절 서비스에 각별히 신경 쓰고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8월 1일 오전 11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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