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난 24일 육군 제9010부대 장병들과 깜짝 대담시간을 갖고 군 장병들의 의견을 들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가 최근 7만 군민시대를 향한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24일 ‘좋은 사람들 봉사단’ 협약식을 위해 육군 제9010부대(부대장 최용호 중령)를 방문한 가운데 군 장병들과 깜짝 대담시간을 갖고 군 장병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군 장병들은 인제군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느낀 감회와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최 군수는 제시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여 군 장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 군수는 지난 25일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지역 내 주요 기관장들과 지역 현안사항 논의는 물론 인제 지역과 군(軍)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최 군수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육군교육사령부 최영철 사령관(중장)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군부대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3만3000여 인제군민과 3만여 군 장병을 위한 7만 군민이 함께 사는 인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장병들과 많은 의사소통으로 지역과 군(軍)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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