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분야

▲ 강원 정선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4일~25일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제10회 2019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람이 오지 않는 카지노 뒷골목, 고한18번가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제10회 2019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람이 오지 않는 카지노 뒷골목, 고한18번가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자치단체 공약내용의 적합성과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을 기준으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우수사례의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성숙한 민주주의, 참다운 지방자치 모델의 구현이라는 시대정신에 대응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진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7곳 343개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76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쳐 25일 최종 심사발표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을 했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고한18리 마을호텔 1호점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과정을 배경으로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행정 및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협업으로 전개된 골목재생 프로젝트 사업을 소개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민선7기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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