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 주요 피서지의 환경 보전을 위해 청정인제지킴이를 운영하며 ‘청정 인제’이미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26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88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 청정인제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정인제지킴이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피서지 75개소에 배치돼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의 계도 및 감시,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간이화장실 청소 및 관리, 피서객에 종량제 쓰레기봉투 순회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청정 인제의 이미지를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6개 읍ㆍ면 주요 피서지에 간이화장실 27동을 설치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군은 피서철 특별 점검반을 운영해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지도 및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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