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1 월 23:43
 
 
> 뉴스 > 사회
     
양구, 범군민 추진위 “2사단 해체 강력 반대”
공동위원장 선출, 호소문과 성명서 발표
2019년 07월 18일 (목) 23:43:47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 18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양구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육군 2사단 해체철회 범군민 추진위원회 총회 및 발대식이 열려 공동위원장 선출 및 결의문 낭독과 차후 추진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육군 2사단 해체 반대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18일 “국방부가 진행 중인 양구군 주둔 2사단 해체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이와 관련한 그 어떠한 결정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날 강원 양구군 양구읍 양구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총회 및 발대식을 열고 2사단 해체 철회를 위한 양구군민 호소문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양구군민들은 지난 60여 년간 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를 떠안으며, 그 어떠한 보상도 없이 희생만을 강요당해 왔다”고 토로했다.

특히 양구읍 시가지 인근 안대리 군비행장 신설 이후 제한보호구역에 비행안전구역까지 겹쳐 재산권 침해 등 피해가 심각하고, 향후 수리온헬기 18대가 배치되면 심각한 환경권ㆍ재산권ㆍ생존권 침해가 예상되며, 향후 지역의 존립마저 위협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18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양구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육군 2사단 해체철회 범군민 추진위원회 총회 및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또 양구읍 중심으로 대구경화기 사격장 3개소 운용(태풍ㆍ팔랑리ㆍ천미리)에 따른 소음 및 진동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위협하고 전차ㆍ포병차량 이동으로 인한 분진, 도로훼손 등 관광객 및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양구군은 각종 군사훈련에 따른 소음피해, 길게 늘어선 군부대 차량들로 인한 교통 불편 등 각종 제약과 고통을 지난 60여 년간 감내해 왔다”면서 “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은커녕 국방개혁 2.0에 의한 2사단 해체의 위기감이 또다시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진위는 “양구에서 2사단이 해체되면 양구에서만 약 4500여명 장병이 양구에서 유출되므로 주민등록 인구감소 및 지역주민 상경기에 치명적인 타격이 예상되는데다 간부수 800여명 감소에 따라 가족포함 3200여명의 인구감소로 면단위 어린이집, 학교 등이 정원미달로 폐업의 위기가 있다”며 “지역에서 대비할 시간을 줘야한다”고 요구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참뉴스(http://www.chamnews.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강원도 춘천시 효자2동 279-22 102호 | 발행·편집인: 정광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광섭 | Tel 033)262-5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강원 아 - 4 | 등록일자: 2005.10.27 | 발행일자: 2003.7.26
Copyright 2003-2011 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