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 문학기행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인문학답사 1번지-자작나무 숲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이 문학과 지역의 명소를 연계한 문학기행을 운영하며 인제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인문학답사 1번지-자작나무 숲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외지 유인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화 현상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한 대책으로 적극적인 문화관광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자작나무 숲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은 테마형 문학기행으로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가지 테마형 문학기행 중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당일과 1박 2일 일정으로 조율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시낭송회, 장기자랑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문학단체와 문화예술단체, 전국의 문화원, 주민자치센터와 초ㆍ중ㆍ고ㆍ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은 15명 이상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집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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