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강원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 영월군이 후원한 ‘진로멘토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금성)는 지난 17일 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영월군 후원과 영월교육지원청 주최로 ‘진로멘토링 페스티벌’을 성황ㅇ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진로멘토링 페스티벌은 고려대 경영학과, 이화여대 간호학부, 연세대 국어국문과, 세경대 경찰경호학과, 한양대 생명과학부, 중앙대 포스트웨어학부를 비롯해 총 50개의 대학교ㆍ학과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학과상담 및 자기소개서, 학습전략, 대입관련 상담과 전반적인 학업상담을 지원했다.

상담부스에 참여한 영월고등학교 2학년 고영웅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소개서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학과에 대해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얻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석정여자중학교 3학년 방지민 학생은 “행사 자체가 너무 유익했고 광고디자이너에 대한 장래희망에 대해 인터넷이나 책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영월고등학교 3학년 안광윤 학생은 “학과부스에서 상담해주는 멘토들이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학생의 입장에서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상담을 해주어서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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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 K-POP STAR3에 출전했던 아비가일 김을 보컬로 하여 피아니스트 Colin Giwon Shin, 드러머 Nickolas Groat, 베이스 기타리스트 JP Heston를 초청한 가운데 버클리음대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진로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많은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진로 멘토링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들이 향후 자신의 진로탐색과 의사 결정 전반적인 부분에서 추구해야 할 궁극적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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