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여의도 한강공원일원에서 ‘2019 한강몽땅축제’에 참가해 ‘인제’알리기에 나선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의 주요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인제뗏목 아리랑이 서울 대표축제인 한강몽땅축제에서 개막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인제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여의도 한강공원일원에서 ‘2019 한강몽땅축제’에 참가해 인제군 홍보부스를 설치해 ‘인제’알리기에 나선다.

군은 인제 대표 축제인 빙어축제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을꽃축제는 물론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 행사 및 공연 등 인제를 수도권에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지난해 268만여명이 다녀간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몽땅 축제에서 인제군 뗏목 시연행사가 개막 포퍼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는 인제 뗏목아리랑 소리극 개막 공연이 펼쳐져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민속놀이를 통해 인제의 지역적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 할 방침이다.

또 군은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 인제군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황태 홍보를 위해 황태덕장을 재연한 포토존 운영과 빙어축제 대표 캐릭터 스노온 인형을 활용해 축제를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제의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해 지역 산 농ㆍ특산물을 증정하는 한편 황태 그리기 체험, 지역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인제를 알리고 방문 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975만명이 거주하는 서울 한강몽땅축제에서 인제를 알릴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홍보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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