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하여 관내 야영장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인제군은 지역을 방문한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야영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8월말까지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야영장 3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기준, 전기ㆍ가스 사용기준, 대피관련규정, 안전사고 예방기준 등의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모든 야영장에 대한 보험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내 및 가입을 유도하는 한편 불법 운영 중인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하여 야영장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올여름 야영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관련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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