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나누미봉사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홍천읍 일원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홍천나누미봉사단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홍천읍 일원에서 한부모 세자녀와 70세가 넘은 부모가 함께 생활하는 주택의 집수리에 약 1000여만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월 아동ㆍ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 집수리를 통한 복지증진 향상 업무협약을 체결한 홍천나누미봉사단에 두촌면 한부모 네자녀 A가구 집수리에 이어 홍천읍 B가구가 연속 의뢰돼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스카이와 모든 장비 및 타일, 설비, 건축, 샤시, 실리콘, 페인트, 장판, 전기 등 자재비 충당과 22명 회원들의 전문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좀 더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전개했다.

강만진(그린페인트 대표) 지원부장과 이영윤(강남종합샤시 대표) 회원은 “어렵지만 열심히 사시려고 노력하고 아이들을 밝게 키우시는 모습을 보며 하나라도 더 고쳐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만우(신영인쇄기획 대표) 감사는 “회원들이 각 재능을 갖고 있는 만큼 이웃과 더불어 동행하고 학생들이 밝게 성장하며 가족이 건강하시기를 바랄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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