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서(왼쪽 두 번째) 강원 영월군수가 16일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연성흠(오른쪽 두 번째) 영월군지부장과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기부채납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지부장 연성흠)는 16일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기부채납 약정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가 기부채납한 4,250만원 상당의 그늘막 5개는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근처, 교통섬 등 다중집합장소(횡단보도 근처, 교통섬 등)에 설치되었다.

군에서는 폭염대응을 위해 현재 그늘막 6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특보 발효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 및 폭염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가 강원 영월군에 기부한 그늘막. (사진=영월군청 제공)
또한, 지역 내 무더위쉼터 103개소 운영, 폭염저감을 위한 시설 추가(쿨링포그 1개소, 그늘막 5개소) 설치, 도로면 온도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 등으로 여름철 폭염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연성흠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음으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여름 그늘막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명서 영월군수는 “그늘막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폭염피해 예방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건강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