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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출신 부부에 ‘전통혼례 깜짝이벤트’ 선물
강원대 국제교류본부-춘천시자원봉사센터 더부러봉사단
2019년 07월 16일 (화) 01:39:52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 강원대 국제교류본부와 더부러봉사단은 지난 14일 강원대 국제교류본부 1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이란에서 온 연구원 부부인 신랑 카미야 후세인더스트(37)씨와 신부 나스타란 카제히미리(31)씨를 위한 깜짝 전통혼례식을 마련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 국제교류본부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더부러봉사단이 외국인 연구원 부부를 위한 ‘한국전통혼례식’ 깜짝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국제교류본부와 더부러봉사단은 지난 14일 강원대 국제교류본부 1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이란에서 온 연구원 부부인 신랑 카미야 후세인더스트(Kamyar Hosseindoustㆍ37)씨와 신부 나스타란 카제히미리(Nastaran Khajehmiriㆍ31)씨를 위한 깜짝 전통혼례식을 마련했다.

카미야씨는 현재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영양생명공학실험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내 나스타란씨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더부러봉사단에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이란에서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카미야씨와 멘토링 결연을 맺은 정남희 더부러봉사단장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이번 깜짝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전통혼례의상 구입비와 행사 준비를 지원하고, 국제교류본부가 장소와 시설을 제공했다.

카미야 연구원은 “한국에서 만난 가족들로부터 평생 못 잊을 큰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주진우 국제교류본부장은 “타국에서의 외로운 유학 생활을 보내는 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한국 전통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류본부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재학생들간 상호 정보교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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