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라는 주제로 영월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재권 한양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ECS이사로 활약하며 세상을 바꾸는 15분, EBS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한재권 교수는 “40대 이상인 분들은 로봇과 함께하는 생활을 직접 경험할 일이 별로 없어 지금처럼 살면 되고 20~30대도 로봇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 생활하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지금 10대 이하는 로봇과 함께 하는 미래를 만들고, 누리고, 정착시켜 갈 세대”라며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세상에서의 젊은 세대의 역할에 대해 강조해 왔다.

특히, 한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로봇과 함께 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사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재권 교수의 로봇 강연을 들으려는 영월군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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