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4일, 하루 1회씩 시티투어 버스 운영

▲ 8월 첫 주말과 휴일인 3~4일, 화천 토마토축제장을 오가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된다. (자료사진)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올해 화천 토마토축제장을 오가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된다.

화천군은 ‘2019 화천 토마토축제’ 기간인 8월 첫 주말과 휴일인 3~4일, 화천시티투어 코스에 토마토축제장을 포함해 한시 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시 운영코스는 춘천역(오전 10시)~사내면 화천토마토축제장(오전 11시~오후 2시)~화천조경철천문대(오후 2시30분~오후 3시30분)~춘천역(오후 5시)이다.

이용요금은 8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토마토축제장 내 체험료는 별도다.

이용방법은 기존 시티투어와 마찬가지로, 화천군청 관광홍보 담당부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화천군은 시티투어에 회당 문화관광해설사 1명을 배치해 관광편의를 제공하고, 화천조경철천문대에서는 무료 별자리 해설도 진행키로 했다.

화천시티투어는 수도권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관광상품 중 하나다.

ITX를 이용해 춘천역 내리면, 곧바로 버스 탑승이 가능하고 춘천역으로 복귀하는 코스인데다 이용요금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파로호 물빛누리호를 탑승하는 시티투어 코스에 사람들이 몰리며, 주말마다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서울 시민들의 화천토마토축제 방문이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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