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호야지리박물관(관장 양재룡)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2019 ‘박물관 콘서트 - 무릉도원을 사랑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크로스 오버 앙상블 ‘무아’를 초청한 가운데 전하나의 플루트와 엄태현의 피아노 연주로 쇼팽의 야상곡을 비롯한 클래식과 가요 등이 연주된다.

또한, 무릉도원부녀회를 중심으로 ‘힐링, 차, 차, 차! ’문화가 있는 날‘ 차(茶) 시연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호야지리박물관은 대외적으로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1230호), 지역사회에서는 영월군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세종시 국토연구원과 독도전시관에서 ‘지도로 읽는 한국 영토, 독도 특별전’을 2개월 동안 개최한 바 있다.

또한, 한국박물관협회의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문화가 있는 날‘, ’KB 박물관 노닐기’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특히 호야지리박물관의 ‘영월 지리, 역사트레킹’과 양재룡 관장의 ‘독도 특강’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서 박물관 활동과 역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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