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가 지난 24일∼7월 5일까지 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산26번지 외 4필지에 조성하고 있는 ‘도시숲’ 명칭 공모에서 선정된 ‘소담숲’. (사진=영월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지난 24일∼7월 5일까지 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산26번지 외 4필지에 조성하고 있는 ‘도시숲’ 명칭 공모에서 ‘소담숲’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숲’ 명칭 공모는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로 많은 군민들이 응모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5개의 명칭을 우선 선정하고 2차 블라인드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소담숲’으로 최종 확정했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올해 3월부터 도시숲 조성사업을 착수해 숲길 조성 780m, 통나무길 17m, 전망대 1개소, 데크로드 40m, 소나무 및 열매나무․꽃나무 등 총 16종 8,000여 본을 식재했으며 오는 8월부터 2차 사업을 통해 숲길을 정비하는 등 올해 말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도시숲 이름 공모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이나 숲가꾸기를 통해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피해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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