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민화 전문박물관인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국내 최초 민화 전문박물관인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은 ‘제22회 김삿갓문화제 전국초등학생 민화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 계승ㆍ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이번 공모전은 영월군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 후원, 조선민화박물관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초등학생 민화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4절지 내외의 전통민화 또는 창작민화를 출품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출품신청서와 작품을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출품신청서는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심사는 전통성, 창작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오는 8월 31일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려상 이하 상장은 각 학교로 교부되어 개별 시상하며 대상부터 우수상까지의 시상식은 오는 9월 28일 조선민화박물관 민화대축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품, 최우수상 4명에게는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상품, 우수상 6명에게는 영월군수 상장과 상품이 시상된다.

또, 장려상 20명에게는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3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며 특선 40명과 입선자 모두에게는 조선민화박물관장 상장이 수여된다.

특선 이상 작품 중 일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조선민화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민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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