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은 9일 월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직원과 탐방객의 안전관리에 대한 노사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원주=참뉴스】정광섭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노동조합과 함께 9일 월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직원과 탐방객의 안전관리에 대한 노사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은 계곡이 깊고 수려해 여름휴가철 캠핑과 물놀이를 위해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립공원이다.

이날 노사합동 현장점검에서는 위험지역에 대한 재난 예ㆍ경보시스템 작동 상태와 구명환ㆍ안전로프 등 구조장비에 대해 점검했으며, 특히 야영장의 화재예방 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박해찬 국립공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휴식 및 건강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여름 휴가철인 7~8월은 직원의 피로도가 높은 시기로 건강한 직원이 안전한 국립공원을 만들 수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강조했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여름휴가철 국립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