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0일 여성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회장 엄인영) 주관으로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준비부터 배식, 정리 등 급식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토대로 92곳 경로당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부터 연중 운영 중인 경로당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은 새로운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어르신들의 급식수준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도하는 사업이 될 전망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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