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법률구조공단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 버스(자료사진). ⓒ2019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0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청 주차장에 법률상담실이 갖춰진 이동법률상담 전용버스가 방문해 법률문제 전반에 대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국민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목적으로 ‘법률구조법’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법률보호 소외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무료 법률상담, 소송대리를 위한 사건 접수 및 조사까지 ONE-STOP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간적,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정당한 권리 주장을 포기하거나 피해 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있다면 이동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권익보호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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