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제 도입 등 대학 혁신으로 ‘글로벌 평판’ 상승

▲ 한림대학교 전경.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가 각종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림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20 QS 개교 50년 미만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5위, 세계 91-1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 대학은 한림대를 포함한 KAIST, POSTECH, GIST, 울산대, 아주대 등 6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다. 세계 1위는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차지했다.

또 한림대는 올해 6월에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9위, 세계 551-560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림대는 2016년 김중수 총장 취임 이후 선포한 ‘한림 Vision & Action 2016~2022’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표방하며 스쿨제 도입, 복수전공 필수화, 소속변경 자율화, 융합전공 교육기회 확대, 글로벌융합대학 및 글로벌협력대학원 신설 등과 같은 잇따른 대학혁신이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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