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성과 청렴성 가장 높아

▲ 양구군청 전경.(자료사진)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민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반기 점수가 93.1점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첫 조사가 이뤄진 1월의 92.5점에 비해 0.6점이 향상된 점수다.

평가항목별(친절성, 전문성, 공정성, 만족도, 청렴성, 신뢰성) 점수는 친절성과 청렴성이 94.1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이 92.6점으로 가장 낮았다.

양구군은 업무유형별(토지(임야) 합병 신청, 건축물 지번 변경ㆍ정정 신청, (전기사업자 등)사업개시 신고,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변경신고), 전입신고,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신청,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신청,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건설폐기물 처리(변경)계획서, 건강진단 등 신고) 만족도 결과도 내놓았다.

업무유형별 만족도에서는 ‘토지(임야) 합병 신청’이 9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건축물 지번 변경ㆍ정정 신청’이 98.3점, ‘(전기사업자 등)사업개시 신고’ 98점 등의 순이었다.

반면 ‘건강진단 등 신고’가 94.3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월별로는 1월 92.5점, 2월 92.7점, 3월 93.5점, 4월 92.6점, 5월 93.6점, 6월 94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란 양구군 민원원스톱담당은 “민선7기 출범이후 민원서비스 강화를 매우 강조하고 있는데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