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별 운수권 배분받은 결과는 상해항공이 양양~상하이(푸동공항)간 주 2회, 동방항공이 양양~선양간 주 3회, 양양~광저우간 주 3회, 저장장룡항공이 양양~상하이(푸동공항)간 주 7회, 양양~항저우간 주 3회, 양양~닝보간 주 3회, 양양~시안간 주 3회 등이다.
중국 항공사가 양양국제공항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강원도가 그동안 중국 주요도시와 양양공항간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항공수요가 검증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운수권 배분받은 도시와 양양공항간 전세기 운항시 탑승률은 지난 2014년 운항시 양양~상하이노선 87%, 양양~닝보노선 78%, 양양~선양노선 96%, 양양~항저우노선 95%, 양양~시안노선 99%이다.
2015년 운항시 양양~광저우노선 99%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양양공항 중국 정기노선 개설은 2014~2016년 양양~상하이간 정기편 취항이 전부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7월중에 중국 3개항공사를 방문해서 중국 6개도시와 양양공항간 정기노선 개설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플라이강원이 운항증명(AOC)을 취득하면 한국발 중국 정기운수권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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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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