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F 영월 이형택 재단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강원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선수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는 ‘2019 ATF 영월 이형택재단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강원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테니스연맹(ATF) 공인 14세 이하 주니어 테니스 대회로 경기성적에 따라 아시아 14세부 랭킹 점수가 부여된다.

18세까지 참여하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10~14세까지의 선수들을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1, 2차로 나눠 1차 대회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2차 대회는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린다.

대회 방식은 3세트 매치이며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 방식을 적용하고 토너먼트가 아닌 피드-인-콘솔레이션 방식(패자전 진행)으로 1위부터 32위까지 순위를 매기게 되며 이는 국제대회 경기 경험이 적은 선수들에게 대회 기간 동안 매일 경기를 치르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19 ATF 영월 이형택재단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준결승전은 7월 5일과 7월 6일 결승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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