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 주 2회

▲ 한림성심대는 오는 7월 31일까지 창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우수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주 2회, 산학관 창의교육실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만 40세 이상 중장년 총 31명을 대상으로 창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우수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사업비 2700만원의 이번 교육은 한림성심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취창업지원팀이 공동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강원도, 춘천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가 마인드 함양 교육,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개별 멘토링 등 총 40시간의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우형식 총장은 “이번 하계방학 실전창업 교육은 기존과 다르게 재학생과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지원받는 창업자들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교류하며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 해결법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창업을 준비하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극 취ㆍ창업지원처장은 “취ㆍ창업지원팀에서는 하계방학 실전창업 교육 이외에도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주는 창업동아리, 창업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창업 특강, 실제 창업에 도움을 주는 창업 로드맵 교육,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실제 창업에 조언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2년에 개소하여 2017년부터 본 실전창업교육을 진행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취ㆍ창업지원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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