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에서 활동 중인 순수 그림을 사랑하는 모임인 미술동호회 ‘사람과 그림’ 열여섯 번째 그림전이 26일부터 29일까지 정선 아라리촌 아리샘터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에서 활동 중인 순수 그림을 사랑하는 모임인 미술동호회 ‘사람과 그림’ 열여섯 번째 그림전이 26일부터 29일까지 정선 아라리촌 아리샘터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그림전은 황현옥, 박혜선, 김선희, 이명아, 김숙자, 심효준, 형민지 등 사람과 그림 회원을 비롯해 최승선 초대 작가가 참여해 농촌, 꽃, 산, 강 등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화폭에 담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일상생활의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자체를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그림’ 회원들의 작품을 마음으로 보고 눈으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소박하고 정감있는 그림을 화폭에서 만나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사람과 그림(회장 황현옥)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수 미술동호회 모임인 ‘사람과 그림’은 지난 2004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그림을 통해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감성을 나누며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현옥 사람과 그림 회장은 “사람과 그림 열여섯 번째 그림전을 통해 군민들 모두가 그림에 대한 많은 관심과 문화생활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애정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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