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무협약…FIT 中관광객 유치 확대 효과 등 기대

▲ 강원도와 중국 지린성이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남이섬에서 관광교류 확대 MOU를 체결했다. (사진=남이섬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와 중국 지린성이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남이섬에서 관광교류 확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린성 및 시정부 문화여유청, 스키리조트(용평, 알펜시아, 엘리시안 강촌),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관광마케팅 과장, 한국관광공사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중국 지린성의 문화관광 전파교류 활동으로 서예가의 작품을 증정하며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올림픽 레거시, DMZ 평화, 한류, 축제 등 테마 강원관광 홍보확대 및 강원도, 시ㆍ군 및 관광업계 공동 홍보를 통한 단체 및 FIT중국관광객 유치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또 남이섬은 오는 27일 중국 지린성 강원관광 트래블마트에 강원도 대표단으로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을 알린다.

강원도, 시ㆍ군, KTO강원지사, 강원도관광협회, 강원도경제진흥원, 도내 스키리조트, 강원도 전담여행사, 관광업계 등 약 30여명이 참가하며, 현지 여행사, 항공사, 강원도 대표단 등을 대상으로 B2B 상담 및 강원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남이섬은 한중수교 이전인 1993년부터 중국 민간문예가들과 문화교류가 시작되어 다양하고도 폭넓은 관광교류를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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