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과 동면 등 하루 6회 순환운행 예정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교통 취약지역 마을의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운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최근 마을버스한정면허 운송사업자를 선정했다.

마을버스가 운행되는 노선은 △남면사무소~창리~도촌리~구암리~대월리~심포리~남면사무소 △동면사무소~월운리~팔랑리~임당리~원당리~후곡리~지석리~동면사무소 등 2개 노선이다.

마을버스는 농어촌버스(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에서 농어촌버스가 운행되는 정규노선까지만 순환 운행하게 된다.

남면 노선과 동면 노선 모두 인가된 운행거리는 16㎞로 같으며, 각 하루 6회 운행될 예정이다.

김종구 양구군 교통행정담당은 “마을버스는 8월 중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해 운행코스를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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