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개 팀 200여명 참가, 131개 과제 출품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는 20일 오전 10시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일원에서 ‘2019 강원대학교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원대 LINC+사업단과 LINC+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대학일자리센터,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 브릿지플러스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52개 팀 200여 명이 참여해 131개 과제를 출품한다.

‘캡스톤디자인’이란 4차 산업혁명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업의 애로기술 및 지역사회의 문제 등을 학생 스스로 기획ㆍ수행ㆍ결과도출ㆍ평가하는 팀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그라운드, 예비공학인 공학&캡스톤디자인 체험 그라운드, 취업ㆍ진로ㆍ스타일링 코치 그라운드, 특허ㆍ기술이전ㆍ창업 그라운드, 연계지원사업 그라운드, 페스티벌 그라운드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기업,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그라운드’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업 및 지역사회의 문제를 과제와 연계하여, 해결방안을 도출한 결과물 52개가 전시된다.

‘예비공학인 공학&캡스톤디자인 체험 그라운드’는 공학인을 꿈꾸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취ㆍ창업 컨설팅 및 특허ㆍ기술이전 상담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또 ‘연계지원사업 그라운드’는 ‘66일 생활개선 다이어리’ 등 실제 창업을 진행중인 캡스톤디자인 과제 결과물을 전시하고, 브릿지사업, 창업동아리 연계성과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 코치 이벤트와 동아리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장인배 LINC+사업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우수한 창업 아이템으로 발굴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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