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의 홍천팝스오케스트라(단장 박학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4시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사와 기억’의 특별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음악회에서는 가거라 삼팔선, 굳세어라 금순아, 삼팔선의 봄 등 3부로 나뉘어 CBS체임버오케스트라 김준성 음악감독의 지휘로 의미있는 곡을 연주한다.

특히 허영근 클래식 기타리스트와 홍천출신 허림 시인의 헌시 낭독, 홍천 광암교회 목사인 한만경 테너의 ‘비목’, 홍천무궁화합창단(단장 윤성일)의 ‘그리운 금강산’, 홍천무궁이합창단과 홍천문화원장미합창단이 ‘휘날리는 태극기’로 특별 출연한다.

박학천 홍천팝스오케스트라 단장은 “대한민국에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6월 감정의 소용돌이는 다 같은 마음일 것”이라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의미있는 연주회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민주주의의 힘찬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아름다운 선율로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