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은 지난 13~14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19 파리 케이 푸드 페어(K-FOOD Fair)’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김치 5종을 전시하고 수출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유럽 권역에 한국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은 지난 13~14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19 파리 케이 푸드 페어(K-FOOD Fair)’에 참가해 유럽 권역에 한국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한성식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포기김치, 백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맛김치 등 한성식품의 주요 김치 5종을 전시하고 소개했다.

특히 채식주의자가 많은 유럽 시장 특성에 맞춰 비건 스타일 김치로 ‘백김치’를 선보였으며 직접 백김치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운영해 채식주의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3일에는 수출 세미나에도 참여했으며 14일에는 전시에 참여한 수출업체와 참가 바이어가 함께 하는 만찬에 한성식품의 ‘맛 김치’와 특허김치인 ‘치자미역말이김치’를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프랑스 파리서 열린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주최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22개사와 EU 수입사 유통업체 관계자 등 4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한국의 농식품이 블루오션인 유럽시장 수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한성식품 또한 김치의 우수성과 맛을 유럽시장에 더욱 알리는 계기는 물론 김치가 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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