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1함대가 13일 동해시 북삼동주민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해군 군악대 힐링음악회’에서 군악 대원들이 ‘VIVA KOREA’를 열창하고 있다. (사진=해군1함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 (사령관 소장 김명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과 14일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해군 군악대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해군 1함대 장병과 가족, 시민들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음악을 통해 소통ㆍ화합하며 하나되는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30여명으로 구성된 군악대원들의 공연과 함께 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자, 초청가수 등이 협연을 펼쳤다.

▲ 해군1함대가 13일 동해시 북삼동주민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해군 군악대 힐링음악회’에서 군악 대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1함대 제공)
특히 군악대는 ‘충무공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VIVA KOREA’ 등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나라 사랑의 가치가 담긴 곡을 연주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이문세 메들리, ABBA GOLD 등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어울릴 수 있는 친숙한 대중가요와 팝송을 연주하며 장병과 군 가족, 시민들에게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음악회를 지휘한 손주식(상사) 1함대 군악대장은 “음악을 통해 민과 군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지만 행복한 추억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여러 모로 상생ㆍ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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