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는 13일 여름철 행락객 증가에 따라 맞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엄둔계곡 일원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영월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13일 여름철 행락객 증가에 따라 맞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엄둔계곡 일원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월국유림은 이날 영월군청, 숲사랑 연합회, 도원2리 마을주민과 합동으로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림 내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간계곡 주변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및 오물 등을 전량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여름철 불법 야영시설과 오물 및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등을 단속하고 산림 내에서 불법으로 임산물 굴ㆍ채취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며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림정화활동을 및 단속을 통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불법쓰레기투기 및 산림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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