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ㆍ체험 행사, 기념식, 추모식 등

▲ ‘2019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오는 15일 양구읍 레포츠공원과 도솔산 일원에서 열린다. (자료사진)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6ㆍ25전쟁 당시 국군 해병대의 빛나는 전공을 기념하는 ‘2019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오는 15일 양구읍 레포츠공원과 도솔산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전날인 14일에는 참전용사와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임원, 시도연합회장, 조인묵 양구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오후 6시 양구읍 양록회관에서 참전용사 환영만찬이 열린다.

1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농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같은 시각 레포츠공원 풋살장에서는 안보전시ㆍ체험 행사가 열려 건빵 및 전투식량 먹어보기, 해병대 군복ㆍ완전무장 전시, 수색부대 장비 전시 및 사격술 체험, 해병대 특성화훈련 VR 체험, 해병대 장비 프라모델 전시, 특별 안보사진 전시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오전 10시30분부터는 레포츠공원 야외무대에서 조인묵 군수와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이호연 해병대전우회 총재, 신준택 강원도연합회장 등과 참전용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전승기념식이 열린다.

낮 12시10분에는 참전용사 감사 오찬이 해병대 주관으로 전원회관에서 열리고, 오후 2시에는 도솔산 현지의 도솔산전투 위령비에서 전승추모식이 거행된다.

한편,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양구지역의 해병대전우회와 자원봉사센터, 예림회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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