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 6월1일부터 2일까지

▲ ‘하늘여울 소치마을 수리취떡축제’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제군 남면 갑둔리 하늘여울소치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열린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이번 주말 수리취 향에 취~ 해 보세요!”

강원 인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하늘여울 소치마을 수리취떡축제’가 올해로 7회째 이어오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 할 예정이다.

이번 수리취떡축제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제군 남면 갑둔리 하늘여울소치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열린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과 접목한 안전한 먹거리인 수리취를 활용한 마을단위 축제로 개최되며 관광객들을 지역으로 유입해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마을의 자립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우리 선조들이 4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에도 즐겨 먹었다는 수리취떡과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기는 수리취떡메치기 체험, 솔방울 투호, 산촌 민속놀이 체험,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지역에서 생산된 풍성한 먹거리 등으로 소박한 소치마을에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수리취떡메치기 체험은 축제기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진행 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즉석에서 떡 메친 수리취떡을 시식하며 자연 속 산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또 이날 축제에는 수리취떡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향토음식 등 지역 농ㆍ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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