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문화관광산업 활성 기대

▲ 남이섬과 가평군은 28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남이섬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북한강유역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남이섬과 가평군이 손을 잡았다.

남이섬과 가평군은 28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MOU를 체결, 북한강유역 수변 복합관광벨트 조성과 남이섬-자라섬 동반성장을 위해 실무진이 뜻을 모았다.

지난 1월 남이섬과 가평군은 자라섬의 미래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3월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4월 관광벨트 조성계획에 뜻을 같이 하기로 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라섬과 남이섬 연계관광 방안 및 공동 홍보기획, 마케팅 협력과 관광콘텐츠 발굴 및 개발 등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북한강유역 수변관광지 자라섬-남이섬 간 관광벨트 구축 및 북한강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증대가 기대된다.

또 강원도-경기도 경계선, 북한강유역 유력관광거점인 가평군 자라섬-춘천시 남이섬 상호 연계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명준 남이섬 대표는 “북한강 수변문화관광 거점 형성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입 및 남이섬과 자라섬의 문화관광 가치향상이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대의 북한강 수변 복합 관광벨트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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