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군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15개 기관ㆍ업체 63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함께해요~ 2019 을지태극연습’라는 슬로건으로 제1부 국가위기 대응 연습과 제2부 전시 대비 연습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국가위기 대응 연습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의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상황을 가정한 포괄안보 개념의 훈련으로 실시한다,

또한, 전시대비연습은 전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시전환절차훈련, 도상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 북한 공격에 대비한 국지도발 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 대피훈련,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국가위기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유사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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