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0일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나눔장터’(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건전한 주말놀이 문화 형성과 경제ㆍ환경ㆍ나눔 교육, 시민 참여형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태백시민 행복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태백시민 행복 벼룩시장’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중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첫 번째 벼룩시장은 오는 26일 낮 12시 황지연못 공원에 펼쳐진다.

벼룩시장은 어린이장터와 일반장터, 수공예장터, 사회적기업 장터가 열려 생활용품 및 수공예품, 도서ㆍ장난감, 재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장터 한편에 마련된 놀이마당과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문화프로그램은 장마당을 보다 흥겹고 시끌벅적하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시는 첫 번째 행사 종료 후 월요일부터 다음 장터 개최 전 수요일까지 열흘간 다음 회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 동반 영유아 및 아동, 18세 이하 청소년, 일반인, 수공예품 작가, 사회적 기업 및 단체 등 태백시민은 행사대행사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의 행복과 교환의 재미,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싶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벼룩시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 장소 또한 문화광장과 황지연못으로 탄력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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