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농산물의 GAP 및 친환경 인증을 장려하고,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직거래 택배비 지원으로 GAP 및 친환경 인증 농업인의 유통비용 경감과 농산물 판매확대를 꾀하고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GAP 및 친환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실시하며 총 사업량 40,000건에 사업비 1억 6천만원을 책정하고 농가당 연 25건(보조 5만원)부터 250건(보조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3일 GAP 및 친환경 인증농가와 읍면사무소에 추진계획 공문을 시달하고 많은 농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GAP 및 친환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비 신청과 관련해 택배 증빙서류(배송내역, 영수증 등) 등을 첨부해 분기별로 사업비(택배비)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