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소방서는 21일 영월군 칠랑이 계곡에서 구조대장 외 8명과 산악구조차, 생활안전차를 동원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이수남)는 21일 영월군 칠랑이 계곡에서 구조대장 외 8명과 산악구조차, 생활안전차를 동원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변에서 야영 중이던 야영객 4명이 계곡에 고립되어 신고를 받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한, 구조대원들은 각종 관련 장비 활용법 및 수중 인명구조법 등 실제 풍수해구조상황에 맞춰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수남 서장은 “여름철에는 풍수해에 의한 고립과 물놀이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증가한다”며“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구조대원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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