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21일 회의실에서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지역 내 유관기관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위(위원장이시한 영월부군수)는 이날 회위의에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전한 영월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 등 지역 현주소와 문제점을 각 기관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협업의 필요성도 언급할 예정이다.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나와 나 이외의 모든 지역주민이 자해와 타해로부터 자유롭고, 정신장애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들이 고통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 중 일부를 개정하고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 지원 조례를 마련, 센터에 등록된 대상자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6월 시행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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