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을지연습(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을지태극연습 전시직제 편성훈령에 따른 인사발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 준비에 들어갔으며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을 기점으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28일부터 29일까지는 위기대응 통합방위지원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위기대응연습 과제 토의, 전시전환절차 훈련, 기관 소산 훈련 등을 실시한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하고 점심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추억의 전시음식 주먹밥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국가 중요시설 테러대비 민ㆍ관ㆍ군ㆍ경 통합훈을 마지막으로 2019 을지태극연습이 마무리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위기 대응 연습을 통해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조치를 숙달하고 전시대비 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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