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소장 전미영)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간암은 6개월 주기, 대장암은 1년 주기,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2년 주기로 실시하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암 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후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보건소에서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수검 대상자가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 의료비 지원이 불가능 하므로 기간 내 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서둘러 상반기에 조기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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