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광해관리공단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강원 태백 등 폐광지역 공무원, 도시재생 전문가, 대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도시재생의 전략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포럼이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광해관리공단 제공)
【원주=참뉴스】이태용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17일 공단 대강당에서 ‘폐광지역 도시재생의 전략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토교통부 및 강원 태백 등 폐광지역 공무원, 도시재생 전문가, 대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공단에서는 도시재생 관련 전공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도 함께 개최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청룡 이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포럼과 아카데미를 계기로 공단은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역난방공사, 대한석탄공사 등과 함께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6년간 2273억원을 들여 강원 태백시에 정부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에코 잡 시티 태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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