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의 영산인 해발 1567m 강원 태백산국립공원 태백산 천제단에서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7선녀에 의해 채화되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 채화식이 오는 30일 오전 8시 민족의 영산인 해발 1567m 태백산국립공원 태백산 천제단에서 열린다.

류태호(초헌관) 태백시장을 비롯해 헌관과 집례자, 성화 봉송주자, 7선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열리는 이날 채화 행사는 제례와 칠선녀 성무, 성화채화 순으로 진행된다.

강원도민의 안녕과 번영, 화합, 체전의 성공을 기원ㆍ염원하는 칠선녀의 성무 후, 태양열을 이용한 채화와 성화 점화가 이어지면 주선녀가 초헌관에게 성화를 인계한다.

성화는 8명의 봉송주자를 거쳐 천제단에서 유일사 매표소까지 이동해 도 봉송단(차량)에 인계되며 오는 31일부터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예정이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