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는 개교 37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개교 37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Hallymer 賞’수상자로 상하이 서울리거 성형병원 총원장 홍성범(의학과, 84학번) 동문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했다.

‘자랑스러운 Hallymer 賞’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한림대의 명예를 높인 한림대 교직원 및 동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림가족상’에는 부모가 모두 동문인 김용임(사회복지학부 1년)씨, 차지인(간호학과 1년)씨, 모가 동문이고 남매가 재학생인 정평안(글로벌비즈니스전공, 4년)씨가 수상했다.

또 20년 장기근속 교직원 및 공로, 학교를 빛낸 학생 등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우수단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및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하여 모교의 위상을 높인 심성빈(체육학과 4년)씨에게 총동문회장상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캠퍼스 라이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창단한 한림대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림대 합창단은 박병훈 교수와 60여명의 학생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수 총장을 비롯해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김만기 춘천부시장, 서상원 총동문회장, 한림성심대 총장 등 초청인사와 교수, 직원, 학생 등이 참석해 개교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개교기념식과 함께 16일까지 대학 축제 ‘2019 대동제’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채용설명회’와 ‘동문특강’도 진행한다.

16일 춘천시 금병산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등반대회’가 열리는 등 교내외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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