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매결연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농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갖는 등 지역 농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대대적인 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자매도시인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에서 주관하는 계양구 금요 농산물직거래장터에 인천에서는 생산하지 않는 지역 우수 농산물 잡곡, 사과, 잣 등을 가지고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참가해 홍보 및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꾸준히 참여해왔던 계양사랑 나눔장터 또한 분기별로 참가해 영월농산물을 찾는 계양구민들에게 신뢰를 쌓아갈 예정이다.

또, 나들이 철인 5월을 맞아 매월 둘째, 넷째 주에 열리는 뚝섬한강공원 직거래장터에도 잡곡을 가지고 참가해 홍보ㆍ판촉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부내륙 협력도시인 단양군에서 개최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에 영월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품(장류, 고춧가루, 꿀, 기름 등)을 집중 홍보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매도시인 성동구 무지개나눔 장터, 구로구 차 없는 거리 장터 등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꾸준히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제고하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우수한 농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대대적으로 판촉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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