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은 15일 봉평면 창동리 농가 재배포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주 재배작물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5일 봉평면 창동리 농가 재배포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주 재배작물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약살포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 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드론) 이용한 병해충 방제용 농약살포가 확대 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평창군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PLS(잔류농약허용기준)제도 전면 시행에 따라 드론 방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단계별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체계화 할 방침이다.

평창군은 올해 벼, 감자, 배추 3 품목에 드론이용 병해충방제 시범포를 선정하여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방제 전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병해충방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노동력절감 효과 등을 평가 하여 드론 방제 안전사용 매뉴얼을 제작해 공급할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공동 방제구역을 확대하고 향후 돌발병해충 및 외래병해충 방제에도 드론 이용한 방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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