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한 미유기는 체장 3cm이상의 어린 미유기로 이는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미유기 인공종자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하고 종 복원 및 자원회복을 위해 미유기 3만 마리를 영월군에 무상으로 지원해 방류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김대경 농업축산과장은 “주민들이 ‘깔딱메기’라고 부르는 미유기는 산간계곡에서만 자라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난 토종 민물고기”라며 “지역주민이나 관광객들이 오는 2021년 5월까지 방류하천에서 미유기를 잡지 말고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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