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황지자유시장.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황지자유시장 특성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추진협의회 및 상인기획단을 구성ㆍ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추진협의회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참여시장 상인회 등 8인 이내로 구성되며 부서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갈등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자문과 심의ㆍ의결을 하게 된다.

또한, 상인기획단은 태백시와 상인회가 구성 및 운영 주체가 되어 3개 이상의 과제를 선정, 기획ㆍ실무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상인기획단을, 20일까지는 사업추진협의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를 지방청에 승인요청 할 계획이다.

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은 사업단장 선정이 완료된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협의회ㆍ상인기획단과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성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시장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태백시 황지자유시장은 지난 2월 공모사업 신청과 4월 5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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